그룹장님이 주신 시집

자리 이동이 있어서 책상을 정리했다. 그러다 사무실 책상에 10년 넘게 꽂혀 있던 책 한 권을 오랜만에 다시 꺼내 봤다.

시집 한 권

SDS에 다닐 때 존경하던 그룹장님이 선물로 주신 시집이다. 책을 펼치니 앞장에 그분이 직접 써주신 글이 한 토막 남아 있었다.

그룹장님이 시집 앞장에 써주신 글

손글씨를 보고 있으니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. 회사를 옮기고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이 책은 늘 책상 한쪽에 있었다. 자주 펼쳐 보진 않았지만 버리거나 집에 가져갈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던 것 같다.

연락

그분이 생각나서 간만에 연락을 드렸다. 한번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다.

마치며

올해가 가기 전에 한번 인사 드리러 가야겠다.